천안시, 사업관련 제기 의혹 사실아닌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적극 추진


[투데이코리아 = 충청취재본부 이범석 기자] 천안시가 노태공원 민간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천안시 노태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IPC개발(주)외 1이 노태산 일원 25만 5158㎡에 공원조성비 353억 원, 비공원 4245억 원 등 총 459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9년까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노태공원 민간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여부 확인과 단서 수집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공무원들의 이권개입 여부 등에 대해서 내사를 받았으나 각종 제기된 의혹에 대하여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지난 11일 천안서북경찰서에서 내사종결처리 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1993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노태공원은 그 동안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따랐던 만큼 노태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어 진행 중인 소송이 마무리 되면 이후 후속절차를 발 빠르게 진행해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원조성에 박차를 가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및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