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대한수중핀수영협회와 충남수중핀수영협회가 주관하고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2016년 제15회 이충무공배전국핀수영대회가 2016년 8월 20~21일 양일 간 충남 아산시 배미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민서(경기체육고등학교)가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이동진(부산체육회, 동서울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외 100여개의 대회 신기록이 수립돼 풍성함을 더했다.


유민서는 8월 21일 진행된 여자고등부 짝핀 200m 결승에서 1분53초70으로 한국 주니어 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 종전 기록은 제28회 종별선수권에서 최민지(충남체육회)가 세운 1분 50초 15였다.


이동진은 남자 표면 100m 결승에서 35초73을 기록해 대회 신기록을 수립해 우승했다. 종전 기록은 김광모(대전광역시체육회)의 36초02였다. 이동진의 대회 신기록 수립은 3년 간 깨지지 않았던 종전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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