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이규남 기자] 주말 사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강세를 보여 1120원대로 거래를 마쳤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1113.7원) 11.3원 오른 1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26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최근 몇 개월 동안 (연준의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요건들이 강화됐다”고 발언에 대해 피셔 부의장은 “연내 두 차례 금리인상도 가능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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