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그룹 '갓세븐'의 잭슨(22)이 지난 1일 부상을 입었다. 이른바 '사생팬'이 무리하게 잭슨을 쫓아갔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오늘 아침 잭슨이 공항으로 이동 중 따라오던 팬의 차량에 교통사고가 발생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JYP에 따르면 잭슨은 이날 중국 스케줄을 마치고 JYP 소속 아티스트가 전부 출연하는 콘서트 'JYP네이션' 일본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하지만 뒤이어 따라 붙은 차량 때문에 사고를 당했다. 현재 목적지에 도착한 후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상태다.

JYP는 "아티스트가 탑승한 차량을 쫓는 행위는 아티스트 뿐 아니라 본인을 포함한 주변 모든 분에게 심각한 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며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며 공공질서를 훼손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