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2016 무한상사'가 첫 공개된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5.7%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14.7%보다 1.0% 포인트 한 수치로 이날 방송한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무한도전'은 최근 '무한상사' 방송을 시작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7월 16일 방송된 '귀곡성 두번째 이야기& 릴레이 툰 여섯번째 이야기'(15.0%) 이후 한달 반 만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무한상사'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 덕분이다. '무한상사'는 장항준 영화감독, 김은희 작가, 김혜수, 이제훈, 지드래곤, 쿠니무라 준 등 화려한 제작진과 출연진으로 화제가 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8.6%,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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