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세븐과 이다해가 핑크빛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보도됐다.

7일 한 매체의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은 “가수 세븐(32)과 배우 이다해(32)가 오랜 친구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언급했다.

세븐과 이다해는 해외 활동이 많은 만큼 해외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세븐과 이다해는 평소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자동차 데이트 등 비밀리에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태국이나 홍콩 등 해외에서는 거리낌 없이 데이트를 즐겼다. 그동안 해외에서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각종 커뮤니티에 오르기도 했다.

이들과 잘 아는 한 연예 관계자는 "오래 친구로 지내던 이들은 서로 힘든 시기에 힘이 되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인이 된지는 거의 1년이 넘은 것 같다"며 "주위 지인들은 이미 많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태국이나 홍콩 등지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기며 알콩달콩한 모습이 보기 좋은 커플이다"라고 귀띔했다고 한 매체가 밝혔다.

이 가운데 과거 이다해가 세븐이 운영하는 찜닭집에서 남긴 인증샷이 네티즌들 사이에 재조명 되고 있다.

세븐과 이다해는 오래전부터 친분을 다져온 친구사이다. 세븐이 운영하는 찜닭집을 방문한 이다해는 당시 트위터에 “븐이네 열봉 찜닭. 드디어 먹었습니다”라며 세븐의 찜닭집을 홍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완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욱아 잘 먹었어”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다해는 “사람이 미어 터진 모습을 보니 내가 흐뭇”하다면서 “계속 대박 유지하쇼”라고 응원했다.

한편 세븐은 오는 10월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5년만에 한국 무대에 컴백할 예정이다. 그간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해왔던 세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새 음반뿐만 아니라 음악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다해는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를 촬영 중이다. 또 내달 1일부터 진행되는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16 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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