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을 식히며 문화생활 할 수 있는 기회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작년,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 됐던 재즈페스티벌이 올해도 '2016 수원재즈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돌아왔다.

행사 장소는 수원 광교호수공원 야외무대로 스포츠 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관람 가능하다.

오는 9월 9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리는 이 공연은 무더웠던 한 여름을 식히며 오는 추석을 맞이하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머리와 가슴을 식혀줄 가을 재즈의 정취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2016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작년, 재작년에 이어 3회째 열리는 공연으로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번에 계획된 프로그램중 첫째날에는 수플러스 라틴재즈퀸텟·신관웅 빅밴드·김희현 재즈&국악·신현필 With Que Pasa·한상원 핑크재즈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한웅원 프렌즈·필윤 & 프렌즈 식스텟·쿠마파크 재즈밴드·웅산 재즈밴드·이정식 재즈밴드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별출연으론 서울 전미례 재즈무용단 대표이며 재즈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전미례씨가 멋진 재즈댄스를 선보인다.

이어 인간문화재 이생강씨의 감미로운 대금연주도 들을 수 있다. 이는 재즈와 국악의 멋진 결합을 보여줄 것이다.

이밖에도 한국 최고의 재즈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하여 공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공연문의는 031-250-5300에서 가능하다.



▲사진=재즈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전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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