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가수 임창정이 음원 발표 13일째 차트 1위를 수성했고, 현재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 중이다.

임창정의 정규 13집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9월 19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엠넷과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등에서 2위에 오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 6일 자정 정규 13집 '아임(I'M)'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가을 발라드 전형으로 대중 취향을 저격했다.

타이틀 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추석 연휴에도 꾸준히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지키며 13일째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런 흐름은 지난 17일 유재석과 엑소의 콜라보곡 ‘댄싱킹’이 발매된 후에도 유지됐다. 유재석과 엑소의 연합으로 이뤄진 ‘댄싱킹’은 7개 차트 정상을 찍었다. 그러나 국내 최대 규모의 멜론 차트 정복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밖에도 그룹 '인피니트'와 '비투비'의 유닛 '비투비-블루', 싱어송라이터 권진아 등 쟁쟁한 후배 가수들의 신곡 발표에도 흔들림 없는 기세다.

또 꾸준한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등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19일 0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태풍'을 공개한 인피니트 역시 상위권에 안착했다. 발매 직후 엠넷, 네이버 뮤직, 지니, 벅스 등 네 곳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수록곡으로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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