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배우 이진욱이 경찰 조사에서 '혐의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이진욱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수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이진욱을 성폭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수사했으나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진욱 소속사 측은 "검찰에 송치된지 한 달 정도 지났다"며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고 28일 밝혔따.

이어 "현재 좋은 작품을 검토하며 조심스럽게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30대 여성 A씨는 지난 7월14일 이진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고소 이틀 전인 7월12일 지인들과 함꼐 저녁식사를 한 뒤 이진욱이 자신의 집에 찾아와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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