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김유미 기자] 가수 정준영(27)이 무혐의 처분을 받아 전 여자친구의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했다는 의혹에서 벗어난 가운데 예정된 콘서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2일, 내달 11월 20일 진행 예정이었던 정준영 소속팀 드럭레스토랑 콘서트는 정준영의 개인 사정으로 취소됐다.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정준영도 일련의 사태로 인해 본의 아니게 팬분들께 피해를 드리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더 준비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좋은 음악, 좋은 무대로 보답할 것"이라 밝혔다.


공연을 예매한 이들은 각 예매처에서 환불 가능하다.


한편 정준영은 최근 불거진 성추문으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tvN '집밥 백선생2'에서 하차하며 자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