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가수 세븐이 과거 군복무 근무지 이탈 논란에 대해서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팩트폭력단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세븐, 강균성, 슬리피, 우주소녀 성소, 아스트로 차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세븐은 지난 2013년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후 안마시술소에 출입 논란에 대해서 해명했다.

세븐은"“사실 그동안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반성하긴 했었는데 그 때 당시에는 군인 신분이라 말할 기회가 없었다"며 "해명을 하기 보다는 잘못한 것을 사과드리는 것이 먼저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븐은 또 SNS에 올린 사과문에 대해 "3년 전 군 복무 당시 근무지 이탈이란 큰 잘못을 해서 언젠가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복귀 후 방송에서 정식으로 이야기 하려 했지만 갑자기 본의 아니게 열애설 기사가 나게 되며 너무나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용기를 내서 말할 수 있을까 해서 새벽에 글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노골적으로 말하면 가기만 했죠?"라고 안마방에 대해 언급하자 세븐은 그렇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 너무나 잘못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에 대해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사실 많이 힘들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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