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 크리스마스 방송장면>
롯데홈쇼핑(대표 정대종)이 오는 24일, 25일 양일 간 크리스마스 특별모금방송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온누리에 사랑을' 기부방송은 어린이 및 장애우 등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설계하도록 돕는 롯데홈쇼핑의 연말 기부 캠페인으로 올해는 판매 수익금의 3%를 은평천사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1959년에 설립된 은평천사원은 장애청소년 140명과 해체가정 어린이 84명 등 224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기부금 전액은 은평천사원 아동들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쓰인다.

특히, 문화에 소외된 아동양육시설의 아동에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이들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

롯데홈쇼핑은 특별방송 기간 동안 광고, 자막, 쇼호스트의 멘트 등을 통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이번 방송을 통해 3천만원 이상의 기부금이 조성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아름다운 가게 명학점(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031-466-2262)에서 '롯데홈쇼핑 방송상품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선물가게'를 열고 의류, 패션잡화, 아동 도서 등 홈쇼핑 방송 샘플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날 자선바자회에는 롯데홈쇼핑 직원 15명이 직접 판매봉사에 나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들 예정이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다.

롯데홈쇼핑 마케팅팀 하동수 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고객은 쇼핑을 하는 것 만으로도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산타클로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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