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단감전문 인력 양성사업 교육 실시


[투데이코리아=임선엽기자]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상수)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읍농협 강당에서 베이비부머 중장년세대, 경력단절 여성 등 25명을 대상으로 ‘취업취약계층 고용창출 지원을 위한 단감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경기 불황 및 조선업체 구조조정,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등 실업률이 악화되고, 농촌지역은 일손부족으로 농가소득 저하 및 농업경쟁력 제고에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단감특구 창원의 지역적 특색에 맞게 5월 감꽃솎기작업, 6월 도장지 작업, 10월 수확 및 선별작업 등 많은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할 때를 대비,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도시 유휴인력에는 일자리를 제공, 단감농가에는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업을 위해 ‘희망드림(Dream) 아카데미 개최’, ‘황금보따리 나눔사업’, ‘관내 직업문화센터와 연계해 창업·재취업지원’ 등 전문교육으로 고용창출에 앞장서고, 지역 노사민정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취업 관련 다양한 교육 및 홍보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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