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경남=박미지 기자] 창원시는 20일 남미 에콰도르 키토시에서 열린 유엔 해비타트 3(UN HABITATⅢ) 회의 내 ‘2016 생태교통연맹(Eco Mobility Alliance) 워크숍’에 참여해 ‘창원시 전기차 정책의 추진실태 및 보급 효과’를 발표했다.


UNEP(유엔 환경연합) 남미지역 지역개발 책임자인 레오 헤일레만(Leo Heileman)은 “창원시는 친환경 차인 전기차의 실질적인 보급과정과 보급 효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업무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발표해 자전거, 보행 중심의 생태교통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밖에 창원시는 생태교통연맹 회원 도시 간 정보공유 및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는데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으로부터 2017년 추진될 ‘수원시 공공자전거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창원시 공공자전거 ‘누비자’의 성공비결 전수를 요청받아 상호 협력을 통해 공공자전거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사진 제공=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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