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중심도시 홍보관과 함께 크리스마스 100배 즐기기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에 위치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에서 성탄절 행사를 개최한다.

22, 23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완공되는 2012년 크리스마스를 미리 가본다는 의미에서 “2012년 그해 겨울 크리스마스” 라는 주제로 준비된 다양한 체험ㆍ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함께해서 더욱 기쁜 체험행사
우선 '빛의 숲에서 나를 찾아보세요'는, 관람객이 아시아문화전당이 완공되는 2012년 전당 앞의 '빛의 숲'에 서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여 컬러점토로 만들고 이를 아시아문화전당의 모형도에 배치해보면서 2012년 '빛의 숲'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전경을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연인들은 '빛의 숲'에 서 있을 자신들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 봄으로써, 서로의 소중함과 같이 있는 기쁨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2012년 나와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원과 소망을 '빛의 숲' 위에 내릴 눈 캪슐 안에 담아 종이 트리 거는 '소망이 내리는 숲' 도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빛의 숲에서 나를 찾아보세요'와 '소망이 내리는 숲' 프로그램은 홍보관 1층에서 22일과 23일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같은 시간 야외 쌈지공원에서는 2012년 그해 겨울 있을 약속이나 모임 등을 알려줄 미래 약속보드를 만들어 보는 '2012년 약속, 지금 확인해보세요'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빛의 숲'이 주는 느낌들을 쿠키와 케이크에 표현하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는 '쿠키와 케이크에 담는 미래'도 홍보관 2층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공연, 산타와 함께하는 밤
깊어가는 겨울밤 홍보관 1층에서는 무등실내악단이 아름다운 영화음악 연주로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캐럴 모음곡인 'Happy Carol'을 시작해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The Whole Nine Yards', '시네마 천국'의 러브테마 등 사랑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주옥같은 명곡들이 연주된다.

공연 도중 연인들을 위한 특별 프러포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프러포즈 이벤트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데, 원하는 커플은 사연을 작성해 연락처와 함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이정아/sudeng@mct.go.kr). 최종 선정된 1커플에게는 12월 21일 개별 연락한다.

부대행사로 홍보관과 쌈지공원에서 진행되는 '빛의 숲 산타와 사진찍기'에서는 산타 및 루돌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하여 제공한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했던 시간을 담은 사진을 통해 관람객은 올 크리스마스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게 될 것이다.

이번 홍보관 크리스마스 행사에는 아시아문화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홍보관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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