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이규남 기자] 사회 고발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감독 최승호)이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 시사 다큐멘터리로는 최고 흥행 기록이다.


지난 2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자백'은 이날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는 전날 63개관에서 143회 상영, 2987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바 있다.


'자백'은 최승호 감독이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을 넘나들며 지난 2012년 탈북한 화교 출신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가 국정원에 의해 간첩으로 내몰린 '서울시공무원간첩조작사건'을 무려 40개월간의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다.


최승호 감독은 국정원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서울시공무원간첩조작사건'을 추적했고 그 실체를 파헤치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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