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경남=김서이 기자] 창원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김종표)가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2016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회 및 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박람회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시설 임가공 사업 시연 등 직업체험, 이력서 작성 체험, 직업흥미 검사 및 모의면접 등의 기회가 제공됐다.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김치류, 콩나물, 더치커피 등 30여 종의 다양한 제품도 전시됐다.

이용암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장애인생산품은 장애인들이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고자 하는 강한 정신력과 수없는 반복작업을 통한 섬세한 손길이 만들어낸 훌륭한 작품들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구매가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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