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수 정준영이 프랑스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귀국 계획은 잡혀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정준영의 소속사인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측은 "현재 정준영은 프랑스에 머물고 있다"며 "프랑스에 마음을 추스르고 음악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돌아오는 비행기를 끊지 않아 언제 돌아올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cav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유리 피라미드가 발견된 것으로 볼 때 프랑스 파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앞서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피소돼 검찰 수사를 받았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준영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출연 중이던 KBS2 ‘1박2일’, tvN ‘집밥 백선생2’에서도 잠정하차했다.

또한 정준영은 지난달 22일 대구와 오는 20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던 ‘드럭 레스토랑’ 콘서트도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공연 예매 티켓을 모두 환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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