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대호 기자] JTBC '뉴스룸' 시청률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전국 기준 9.0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8.338%보다 0.66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된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8뉴스'는 4.8%, MBC '뉴스데스크'가 5%를 기록했다.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보도를 본격 내보내기 시작한 지난달 25일 방송부터 시청률이 치솟아 이후 꾸준히 8%대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지난달 31일에는 최순실씨가 검찰에 출두하면서 이와 관련된 단독 보도를 이어온 '뉴스룸'에 대한 주목도가 더 올라와 평일 방송에서도 꾸준히 8%에 가까운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민들이 지상파가 아닌 JTBC '뉴스룸'과 손석희 앵커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뉴스룸’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한 성형외과가 청와대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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