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미숙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광화문 민중총궐기’에 시민참여를 독려했다.

박 시장은 10일 오후 '원순씨 X파일'에서 "행동없이 변화는 없다. 시대를 바꾸자"며 시민들의 집회 참여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국민은 총리 한사람 바꾸려고 촛불을 든게 아니다"라며 "비정상에 익숙해져 있는 낡은 사회체계를 근본부터 바꾸고 싶은 것, 삶을 혁명하고 구체제를 탈피하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어 박 시장은 "그 시작으로 기득권과 특권의 상징이며 새로운 미래로 가는 가장 큰 걸림돌인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의 하야를 거듭 촉구했다.

그는 "국민의 마음에서 이미 탄핵당한 대통령이 정상적으로 정상외교를 할 수 있겠느냐"며 "국민이 부끄럽고 상대국에 대한 예의도 아니며 국제적 망신"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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