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부동산 P2P 업체인 스퀘어펀딩(http://www.squarefunding.co.kr)이 페이게이트와 세이퍼트(Seyfert) 시스템 기술교류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 금융시스템이란 투자와 수익금 지급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페이게이트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플랫폼이다.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는 현재 8000여개 국내 외 이커머스 기업의 글로벌 신용카드 결제와 은행계좌 이제, 핸드폰 결제로 인한 정산을 수행했다.

또한 이미 60개 이상의 핀테크 기업들이 크라우드 펀딩에 적용되고 있으며, 다년간 국제 보안인증 PCIDSS 감사도 수행해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스퀘어펀딩은 세이퍼트 시스템을 통해서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페이게이트와 업무협약을 맺은 스퀘어펀딩은 올해 10월에 공식 오픈한 P2P업체로, 금융권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이종석 대표를 필두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합작으로 탄생된 회사다.

현재 스퀘어펀딩은 무엇보다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서 '건축, 금융, 부동산,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투자 상품을 가려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스퀘어펀딩은 개인투자 뿐만 아니라 기관투자 유치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이종석 대표는 “단순히 개인투자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기관투자 유치도 생각하고 있다. 현재 미국같은 경우는 랜딩투자자의 80%가 기관투자”라며 “기관투자가 유치되면 안전성 역시 올라갈 수밖에 없다. 때문에 스퀘어펀딩은 기관투자자를 위주로 특허를 시켜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퀘어펀딩은 지난 31일 ‘제1호 용인 동백 수안오피스텔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이번 ‘제1호’의 펀딩을 통해 조달된 대출금은 건축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퀘어펀딩은 현재 1호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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