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유미 기자] 지난 17일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대통령 하야를 위해서 거리로 나온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마친 수험생들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규탄하려 오는 19일 광화문 광장으로 나온다.

수능이 끝난 만큼 고등학생을 포함해 성인 수험생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학생들이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일 전라북도 김제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집회에서는 중학생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학생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 어리다고 무시하지 말아 달라"고 목소리를 냈다.

자신을 집회 참가자라 밝힌 한 누리꾼은 "대통령 하야, 끝이 아닌 시작. 모두 힘내자"라고 자타를 격려해 다른 누리꾼들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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