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손 일부러 뿌리친 것 아냐


[투데이코리아 = 정진우 기자] "앞으로 살아갈 날이, 그동안 살아온 날보다 더 많이 남은 저에게 앞으로 의미 있고 값지게 살라는 격려와 응원의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역대 9번째로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최연소 스포츠 영웅이다.

한편, 행사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광복 70주년 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뿌리친 듯 한 장면에 대해서도 김연아 선수는 "자신이 의도적으로 박 대통령의 손을 뿌리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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