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교체 따른 투자불안 우려 시사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2일, '유일호 경제팀' 유지 입장을 밝혔다. "정책의 연속성"을 이유로 들었다.

황 권한대행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정국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제거된 만큼 이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새 정책 추진보다는 기존 정책 단점 보완과 대내외 경제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만큼 해외투자자들과의 인맥이 있는 유 부총리를 해임하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경제부총리 교체가 시장 투자자들에게 불안을 줄 우려가 있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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