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에 대해 "국민의 뜻을 따른 것"이라고 평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2회 화덕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 전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또 앞으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어떻게 될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 "그것은 내가 예상할 수 없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반(反) 세계화와 반 자유화에 대항하는 미국·중국 공조와 세계 경제의 구심력 복원'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인 이 전 대통령은 국제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화덕상' 시상식 수여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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