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복 "대구 反정부집회 중심체 민주노총"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13일 tbs가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한 다큐영화 '다이빙벨'을 방영하면서 다이빙벨에 대한 재조명 움직임이 드러나는 가운데 근래의 촛불시위 내막도 속속 증언되고 있다.

권영복 박사(한국신바람연구소·한국웃음리더십연구소장)는 11일 기고문에서 "대구중앙로 반정부집회 현장에 가보니 집회 중심체는 범시민연대라고 하지만 실질적 중심체는 놀랍게도 민주노총이었다"고 밝혔다.

"수 주 전부터 보수단체 집회 2회, 대구 반월당 중앙로 반정부집회 2회,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김부겸 의원 시국강연 집회까지 다녀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박사는 "그러나 대구 MBC, KBS, TBC, 매일신문, 영남일보 등 어떤 TV나 신문도 민노총 주도 행사라는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분노에 찬 자발적인 범대구시민 집회처럼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전국 언론노조가 민노총에 가입돼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라며 "저도 대학 시절 3년간 대학신문 기자와 편집장을 역임했지만 언론의 사명은 진실(팩트)"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권영복 박사 기고문 전문(全文).


대구의 권영복박사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저는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서 수 주 전부터 보수단체 집회 2회와 대구반월당 중앙로 반정부집회 2회. 그리고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김부겸의원 시국강연 집회 까지 다녀왔습니다.

특히 대구중앙로 반정부집회 현장에 가보니 대통령을 '살인마'라고 표현하는 현수막도 보였습니다.
집회의 중심체는 범시민연대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중심체는 놀랍게도 민노총이었습니다.
시가행진을 주도하는 중심체도 민노총이었습니다.

그러나 대구 mbc KBS TBC 매일신문 영남일보 등 어떤 TV나 신문에서도 민노총이 주도하는 행사라는 사실은 보도를 않고 분노에 찬 자발적인 범대구시민들의 집회처럼 보도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전국의 언론노조가 민노총에 가입되어 있어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제가 오늘 아침에 고용노동부 통계를 분석해보니 작년말 현재 민노총은 우리나라 노조가입 가능 근로자수 1902만 7천명중 전체근로자의 3.3%에 불과한 63만 6천명이더군요.
전체 근로자의 불과 3%에 불과한 단체가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양~ 날뛰고 있습니다.

11월26일의 반정부집회에서는 민노총이 전국총파업을 한다면서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총파업을, 학교는 동맹휴학을 하길 선동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수년전 H자동차 아산만 공장 4000명 직원을 200명씩 20일 동안 [펀 웃음 교육]을 하기로 되어 있던 것을 깬 사람이 그 회사의 노조위원장이었습니다.
이유는 권영복이 박정희를 존경하고 그런글을 여러건 홈피에 올려 놓은 사람이라는 걸 인터넷을 통해 알았다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이유였습니다.

전국 근로자수의 3.3%에 불과한 민노총~
이 민노총 산하의 노조들이 어떤게 있을까요?

제일 강성이랄수 있는 금속노조(현대 기아차.쌍용차.한국GM,만도 .현대중공업.대우조선.STX 등)를 비롯, 건설산업노조.공무원노조,전교조.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전국언론노조.보건의료노조(대학병원등).전국대학노동조합,전국교수노조등 입니다.

현재 많은 국민들이 신문방송등 언론의 선동에 속아서 현정부를 함께 질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CNN.ABC.CBS.NBC.등 TV와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등 모든 언론들이 도합하여 트럼프를 또라이로 만들어 공격하고 클린턴이 90%이상의 지지율로 대통령을 따놓은 당상처럼 보도했고 한국의 국민들도 그렇게 믿고 저도그렇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대선에서 현명한 미국민들은 언론의 선동에 속지 않고 트럼프를 압도적으로 선택했습니다.
이것이 세계 제 1의 국가라는 미국 언론의 대표적 선동의 사례입니다.

지금 광화문에서는 100만이다 200만이다라고 선동을 하고 있지만 미국 국무성이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숫자는 13만3천4백명이란 통계입니다.

대구월드컵스타디움이 꽉차면 5만 6천명인데 월드컵경기장 40개숫자라는 말도 안되는 숫자를 쓰레기언론들이 보도를 하고 있고 국민들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또 어느분이 계산한바에 의하면 광화문=>시청, 시청=>남대문, 광화문=>종각, 광화문=>세종로의 모든 도로와 인도까지 합하고 뒷 골목 4500평까지 넣으면 27500평이라 합니다.
여기에 1평에 5명씩 계산하는 게 경찰 추산이고 1평에 12명씩 계산하는게 주최측 계산법이랍니다.
경찰측 계산법대로 하면 뒷골목까지 1평당 5명씩 계산하면 13만 3천명입니다.
주최측 계산법대로 하면 1평당 12명이 서 있을때(거의 불가능) 33만명입니다.
지난번 3차집회때 경찰추산 26만명도 중간에 오가는 사람을 참가자만큼으로 더 잡은 수치입니다.

그런데 경찰추산 26만이란 보도도 아예 않거나 지나가는 말로 슬쩍 보도를 할 뿐 모든 TV와 신문.포탈사이트들이 150만 200만 촛불이라고 천편일률적으로 보도하고 종편등에 단골 패널등도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바람에 울집 가족들도 그렇게 얘기하는 현실입니다.

저도 대학시절 3년간 대학신문기자와 편집장을 역임했지만 언론의 사명은 진실(펙트)입니다.

그러나 현재 조.중.동.포(조선.중앙.동아.포탈 네이버.다음)의 헤드라인에는 100만 민심. 200만촛불등 온통 선동적인 내용으로 차 있습니다.

왜 이럴까요?

전국의 신문사 방송국. 출판,인쇄 종사자 18만명이 민노총산하 언론노조에 가입되어 있어서 그렇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저는 광화문과 중앙로의 횃불행렬을 보고 섬뜩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양 김일성광장의 횃불 행렬들이 오버랩됐기 때문입니다.
그냥 들고 있다가 던지기만 하면 바로 엄청난 방화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대통령이 잘못했다면 정확한 조사를 통해 잘못 유무를 따져 벌을 주면 그만입니다.
우리는 법치국가이기 때문입니다.
그중의 하나가 탄핵이었고 현재 탄핵을 받아 헌법재판소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횃불시위는 그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엄청난 자금력과 동원력을 가진 민주노총!!
이들이 주관하는 행사엔 태극기는 없고 '민중''혁명''살인마'라는 섬뜩한 구호들이 있습니다.
엄청난 크레인에 매달린 대형 스크린과 스피커들이 여러군데 설치되어 있어 어디서든 보고 들을수 있었고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고 촛불도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많은 돈이 도대체 어디서 나왔을 까 의심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보수단체집회에 가보면 열악하기가 그지없고 나이든 분들이 대부분이나 모두 태극기를 들고 있고 애국가를 부릅니다.
돈이 없어 성금을 모금합니다.

어제 청계천 박근혜탄핵반대 보수단체 집회에 주최측 추산 100만(mbc뉴스데스크보도참조)이 모였으나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뉴스 말미에 조금만 보도했다고 하고, KBS 9시뉴스에서는 광화문집회 보도 이후 보도는 했으나 애국보수단체 집회는 어디서 했는지 장소도 보도하지 않고 주최측 추산 30만 경찰 추산 5만이라고 했습니다.

저 권영복박사는 웃음으로 신바람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밀알이 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법치국가를 부정하는 선동과 과장이 난무하는 모습을 더 이상 좌시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지금대로라면 헌법재판소 심의 전에 대통령 내놔야 하고 만약 헌재에서 기각할경우 재판관들의 신변도 보장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TV와 신문. 그리고 포탈(네이버.다음)만 보고 일방적으로 현 시국을 판단하지 말고
좌고우면해서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지키고 사랑하는데 앞장서 진실을 알려 주시길 앙망합니다.

2016. 12. 11

한국신바람연구소/한국웃음리더십연구소장
사회복지학박사/웃음논문박사 권영복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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