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 오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에 대한 행적 의혹에 대한 집중적인 추궁이 이뤄졌다.

특히 이용주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현재 업무를 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증인으로 채택해 명확한 사실 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의 증인 채택이 우리가 민주주임을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는 22일 제5차 청문회에 박 대통령을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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