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정진우 기자]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연말 검색어 결산을 발표했다.

네이버는 15일 올해 PC와 모바일에서 통합검색창을 통해 많이 입력된 검색어를 집계해 발표했다. 이번 검색어 결산은 올 1월부터 11월까지를 기준으로 했다.

절대량을 기준으로 최다 검색어는 PC와 모바일 모두 ‘날씨’가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순위에서는 PC와 모바일이 갈렸다. PC는 유튜브, 다음, 구글 순이었다. 네이버가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에서는 로또, 환율, 미세먼지 등 생활정보성 검색어가 상위권에 올라와 있다.

분야별로는 △시사 최순실 △시사방송 그것이 알고 싶다 △IT 이세돌 알파고 △스포츠 리우올림픽 △예능 복면가왕 △드라마 태양의 후예 △뮤직 트와이스 Cheer Up △인물 박보검 △책 채식주의자 △웹툰 외모지상주의 △건강 지카바이러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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