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민가다헌' ... 한옥과 유럽 스타일의 멋진 만남

`차를 마시는 작은 오두막`이란 뜻의 퓨전 레스토랑
기사입력 2017.03.13 10:2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민가다헌' 은  서울 종로구 경운동 66-7번지. 바로 명성황후의 조카인 민익두 대감의 옛 저택이다. 경인미술관 근처, 천도교 본산인 수운회관 주차장과 붙어있는 이곳은 1936년 건축된 개량한옥의 시초라 할 수 있다.
[투데이코리아=최치선 기자]  ‘민가다헌’은 동서양 문화의 만남이란 테마카페로 기존의 전통 한정식집과 달리 1900년대 초기 외교관 클럽을 모델로 삼아 인테리어부터 색다르다. 당시 서구 문물이 한참 유입되던 시기로 궁궐뿐만 아니라 상류층 가정을 장식했던 서양식 가구와 소품들이 그대로 ‘민가다헌’에 재현됐다.

   
'민가다헌'의 가장 큰 매력은 한식에 와인이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웬만한 프랑스 레스토랑에 버금갈 정도로 다양한 와인 리스트(약 1000병)를 구비하고 있다.
특히, 남성의 공간인 사랑채는 서재의 개념으로 벽면에 고서와 사료, 전통다기 등을 전시해 구한말 외국대사관의 고급 클럽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1.jpg▲ 신용철 지배인이 추천하는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새 송이버섯과 반절토마토의 한우등심 너비아니이다.(사진=최치선 기자)
 
민가다헌’의 요리는 인테리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동양과 서양, 전통과 신문화의 조화를 추구하는 컨셉트를 그대로 담았다. 간장, 된장소스와 함께 한식을 기본으로 하는 퓨전스타일의 식단으로 점심, 저녁 각각 6가지 세트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남 보성에서 직접 가져온 세 가지 종류의 녹차를 비롯해 직접 달여서 제공하는 8가지의 차를 한과, 떡과 함께 다반에 담아 정갈하게 서빙 한다. 

신용철 지배인이 추천하는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새 송이버섯과 반절토마토의 한우등심 너비아니다. 먼저 정갈하게 차려진 테이블에 앉아 전복 알갱이가 씹히는 전복죽으로 입맛을 돋우면 하우스 샐러드가 나온다. 하얀 접시위에 담긴 형형색색의 샐러드는 고풍스런 실내장식과 어우러져 한층 맛깔스런 빛깔을 뽐낸다.




<저작권자ⓒ:: 투데이코리아 :: & www.todaykore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투데이코리아(http://www.todaykorea.co.kr)  |  설립일 : 2005년 8월  |  발행인:민은경,편집인:김웅 |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310 유니온센터 1502호 사업자등록번호 : 254-86-00111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시윤 , 발행등록번호 : 서울아00214
  • 대표전화 : 0707-178-3820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 Copyright ⓒ 2007 투데이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ostmaster@todaykorea.co.kr
:: 투데이코리아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