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미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각) 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을 달성했다. 이로써 제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확정됐다고 미국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8일 대선 일반투표에서 선거인단 306명을 확보했다.

그간 선거인단 투표는 당선자의 승리를 공식화하는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했지만 이번에는 트럼프를 저지하기 위한 선거인단 반란표를 독려하는 운동이 벌어져 관심을 받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내년 1월 20일 공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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