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기관 과실 날카롭게 지적.. 합리적 개선책 제시"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강원 춘천. 법제사법위 간사. 재선) 등을 선정했다.

김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법무부, 대법원 등 피감기관의 업무상 과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합리적 개선책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상식은 28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김 의원 외에 이철규 새누리당 의원(동해 삼척), 권성동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강릉)도 선정됐다.

이 의원은 국방위 소속으로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정찰위성 전력화 지연 문제 등 군(軍)의 핵심전력 공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권 의원은 법사위원장으로서 원활한 상임위 진행, 피감기관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 등으로 평가됐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전국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모니터 위원 등 총 1천여 명으로 구성된다. 매년 국감 전 과정을 종합검토해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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