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미숙 기자] 9일 청문회에서 ‘모르쇠’로 일관하던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윽박지르며 다그쳤던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의 굴욕적인 장면이 순간 포착됐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눈을 치켜뜨고 윽박지르며 ‘문화계 블랙리스트’ 답변을 회피하는 조 장관을 몰아세웠다.

화제가 된 사진은 아래와 같다. 장 의원은 코를 파는 것 같은 동작을 취하고 있다.

장제원 의원도 이 사진을 봤는지 트위터에 이 사진을 언급하는 멘션에 '창피하다' '내려달라' 는 내용의 답변을 일일이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