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TV조선 '박종진라이브쇼'에 출연한 서석구변호사

[투데이코리아=김유미 기자]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서석구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다 하지는 않았지만 직무유기를 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해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민중총궐기추쟁본부는 반헌법, 북한 동조 세력이다”며 “촛불집회 민심이 이석기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언론이 국민에게 알려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서 변호사는 “최순실이 국정농단을 한게 아니다”라는 물음에 대해 “아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서 변호사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회 변론기일에서 "촛불 민심은 국민 민심이 아니다", "소크라테스도, 예수도 군중재판으로 십자가를 졌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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