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BM 완료 임박" 영향.. 러시아·중국도 '위험한 국가군' 올라


아동을 대상으로 반미(反美)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북한 선전포스터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로이터통신 등이 9~12일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별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6%가 "북한은 위험한 존재"라고 답했다.

러시아는 82%로 2위를 차지했다. 이 외 중국, 이란,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쿠바, 예멘도 '위험한 국가군'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 위협적인 국가'를 5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한은 근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완료가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사거리 1만km 이상의 ICBM은 로스앤젤레스 등 미 본토 서부를 공격권에 넣는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