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AI 파동으로 인해서 공공해진하던 계란값이 하락세를 타면서 8000원대로 떨어졌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던 계란 평균 소매가(30개 특란기준) 8971원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유통 관계자는 "AI 파동으로 인해 지난달 초부터 고공행진하던 계란갓이 외국산 계란 수입 조치 등으로 인해서 한풀 꺾이고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일부 농가들이 계란값의 더 상승할 것을 기대하고 풀지 않았던 계란도 외국산 계란 수입이 되면서 시장에 급히 물량을 풀면서 상승세가 진정될 것으로도 보인다.

또한 설인 이번주 주말부터는 미국산 계란에 이어 호주산 갈색 계란도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명절 음식 장만으로 계란 수요가 많아질 것을 고려해 약 2200만개의 계란을 시중에 풀어 수급을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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