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표창원은 약과.. 이런 사람들이 탄핵 주장"


박근혜 대통령 성행위를 묘사한 그림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25일 정규재TV에 출연한 박근혜 대통령 '성행위'를 묘사한 그림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버젓에 전시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던진다.

26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강원 춘천. 법제사법위 간사. 재선)은 "표창원 그림은 약과"라며 "광화문에는 아예 대통령 성행위 그림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런 사람들이 탄핵을 주장하는 것"이라며​ 촛불시위 주도 세력들의 도덕성을 강하게 질타했다.

확인 결과 이 그림은 '광화문미술행동'이라는 단체 전시회에 전시됐다.

전시회 이름은 이른바 '박근혜 정권 퇴진 및 문화계 블랙리스트 소송 모금 마련 작품 전시전'이다. 돈 몇 푼 벌려고 여성인권을 심각하게 짓밟았다는 등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단체는 운동권을 '옹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4일 단체 페이스북에 "박종철 열사는 수배자였던 선배 소재를 대라는 것을 거부하고 고문받다 숨졌다"며 운동권을 비호한 박모 씨 게시물을 공유했다.

박종철은 86년 노학연대 투쟁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다. 노학연대는 노동자와 학생 연대를 가리킨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시회에 이어 자칭 '진보 미술계'가 잇따라 인격모독, 성희롱으로 구설수에 오름에 따라 ​이들에 대한 범국민적 비판 여론이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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