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할 것이라는 보도 이후, 이번에는 데이트 목격담이 나오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달 30일 한 프로그램 채널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목격담과 관련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경기도 모처에 위치한 맛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남의 눈을 의식하지는 않았으나 구석진 자리를 원했고, 가게의 모든 직원들이 눈치를 채고도 모르는 척 했다고 전했다. 이후 한 직원이 김민희에게 "팬이다"고 말하며 빵을 건네자 김민희는 출입구를 찾지 못한 채 허둥거렸다는 후문이다.

당시 김민희는 당시 팬이라고 밝힌 직원을 보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김민희는 페도라를 쓰고 선글라스를 착용했으며, 홍상수 감독은 편안한 일상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희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게 됐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함께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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