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문재인 '비선실세'까지 언급 "3철만 남을 것"

文 비선실세 '3철', 정치권 공공연한 비밀.. 文 측은 극구 부인
기사입력 2017.04.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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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문재인 후보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과 격렬한 네거티브전을 펼치고 있는 국민의당이 급기야 문 후보 측 치부인 '비선실세'까지 언급했다.

김재두 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민주당 내 친문패권세력이 존재하는 한 아무리 이 사람 저 사람 용광로 선대위에 쓸어담아도 결국 3철(양정철, 전해철, 이호철) 내지 '양철'만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후보 비선실세라는 '3철'은 정치권 내 소문이 이미 오래전부터 파다했다. 이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들처럼 문 후보 최측근 즉 '문고리'로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문 후보 측은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강력부인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용광로 선대위 자리다툼을 중단하고 하루속히 선대위를 정비해 후보 간 맞장토론, 끝장토론에 즉각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토론에서 '3철' 등 문 후보 측의 숨겨진 치부를 국민 앞에 들추겠다는 의도로 풀이됐다.

국민의당은 문 후보 아들 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취업 의혹에 대한 고삐도 죄고 있다.

정두환 대변인은 이 날 논평에서 "문 후보가 아들 취업비리를 말바꾸기 대응으로 일관하다 이제 책임을 고용정보원에 떠넘긴 꼴"이라며 "고용정보원은 이력서도 안 보고 훌륭한 인재라고 준용 싸를 판단했다"고 지적했다.

준용 씨는 '잠바' 차림에 '귀걸이'를 한 모습의 이력서 사진으로 유명해졌다. 자기소개서가 고작 12줄 뿐이라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황재 입사' 논란이 불거졌다. 문 후보 측이 '요즘 젊은이들은 다 그렇다'는 취지의 해명을 해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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