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농산, 농심홀딩스가 100% 지분 보유

▲태경농산 홈페이지 캡처



[투데이코리아=최치선 기자] 농심그룹의 계열사인 태경농산 역시 일가몰아주기 기업이다. 태경농산은 1979 년 설립된 회사로 농축수산물 가공 및 스프 제조와 농축수산물의 재배 양축 및 양식업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지분구조는 2015 년 말 현재 태경농산은 농심홀딩스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2007 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동일하다. 농심홀딩스는 지배주주등이 62.81%의 지분을 보유한 상장회사다.



태경농산의 일감몰아주기 현황은 2015 년 말을 기준으로 태경농산의 내부거래비중은 72.70%이며 과거 6 년 평균 내부거래비중은 84.37%이다. 이러한 내부거래는 대부분 농심에 대한 매출이며 농심에 대한 내부거래 비중은 6 년 평균 63.18%이다.


회사기회유용에 대해 경제개혁연구소는 태경농산이 라면스프 등을 제조하는 농심은 라면, 스낵, 음료를 제조하는 회사로 농심과 사업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아 회사기회 유용으로 판단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