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18일 은퇴 시사.. 네티즌 아쉬움 표출


사진=손연재 SNS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손연재가 안방을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은 18일 "손연재가 내달 4일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고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로서는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성적을 냈다. 2005년, 11세 나이로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초등부 리듬체조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5년 뒤 전국체육대회에서 성인선수들을 압도하고 최정상에 등극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동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이번 은퇴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17일 손연재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댓글에서 "은퇴하지 말아요" "악플 너무 신경쓰지 말라" "항상 고마웠어요" 등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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