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용 박사모 회장 "반란진압해야"...격렬 투쟁 예고


[투데이코리아=김창석 기자] 지난 18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13번째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 단체들은 탄핵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이 날 태극기 집회에서 "헌법 정신에서 보장한 국민저항권을 발동할 것을 선포하고 이에 국민저항본부를 발족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아래서 완전히 다른 방식을 선택하겠다" 고 밝혔다.


또 최순실 사태의 본질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기획폭로라며, 고 씨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주최 측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인 다음주 25일에 맞춰 대규모 태극기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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