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퍼시픽 지역 전문가로서 한국 시장 활동 강화 기대

▲루프트한자 신임 한국지사장 앤드류 김

[투데이코리아=최치선 기자] 루프트한자 그룹은 신임 한국 지사장에 앤드류 김 (Andrew Kim)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 1일 취임하는 앤드류 김 신임 지사장은 2005년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입사 뒤 한국 시장 세일즈 매니저를 거쳐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퍼시픽 지역 상용 기업 세일즈를 총괄했다. 그 후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지사장을 역임하며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지사를 이끌고 있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입사 전 포함, 아시아 퍼시픽 지역 내 17년 이상의 경력의 영업 전문가인 앤드류 김 지사장은 특히 한국 시장에서의 업무 경험과 깊은 이해를 토대로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의 한국 시장 활동 전략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루프트한자 그룹 소속 항공사 통합 활동에 따라 앤드류 김 지사장은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뿐 아니라 스위스 항공 및 오스트리아 항공의 한국 내 세일즈 및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한국계 미국인 국적의 앤드류 김(50) 지사장은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모국어는 영어이며, 이 외 한국어와 독일어를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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