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마포·은평구 56곳으로 가장 많아

▲서울시 교육청은 서울시내 학원들을 단속한 결과 불법 홍보물을 외부에 게시한 112곳을 적발했다.


[투데이코리아=최고운 기자] 새학기를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0일부터 5일간 진학 성과 홍보물을 외부에 게시한 학원들을 단속했으며, 그 결과 112곳을 적발했다고 1일 전했다.

교육청은 서울 시내 보습·어학·미술·음악학원 등 총 1,384개 학원을 방문해 집중 단속을 펼쳤다. 또 홍보물이 적발된 학원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즉시 떼도록 행정지도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서대문·마포·은평구가 56곳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강남·서초구가 17곳, 동작·관악구 11곳, 도봉·노원구 10곳, 강동·송파구 8곳 순이었다.

교육청은 행정지도에 응하지 않는 학원들을 상대로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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