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2.0~3.2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없어


▲ 7일 오전 경북과 동해 해역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다.


[투데이코리아=서다은 기자]7일 오전 6시 53분 36초 강원 동해시 동북동쪽 58㎞ 해역에서 규모 2.6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지진은 지난 5일 9시 18분 규모 3.2 동해 해역 지진의 여진이다. 이날 오전 3시 48분 경북 구미시 북북서쪽 23㎞ 지역에서도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강원 동해서 4차례, 경북 경주에서 1차례 등 지진이 5차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6일 오전 6시 21분 전북 부안군 위도 북서쪽 24㎞ 해역에서 규모 2.0 지진이 났다.

지난 사흘간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지진 횟수는 총 8차례다.

강원도·경북도 소방본부에 접수된 피해 신고 전화나 문의 전화는 없었다. 기상청은 두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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