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창단 2번째 우승!! 양희종 이정현 오세근 맹활약!!

기사입력 2017.05.0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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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H2017050210900001300_P2_20170502213307430.jpg▲ 2일 저녁,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서울 삼성과 안양 KGC의 경기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안양 KGC 선수들이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양희종의 3점슛 폭발, 이정현의 결승골, 오세근의 부상 투혼, 대체선수 테일러의 맹활약. KGC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KGC의 첫 통합 우승이자 창단 2번째 챔프전 우승이다.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의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88대 86으로 KGC가 승리했다.
 
KGC가 3승 2패로 앞선 채 맞은 이 날의 6차전은 4쿼터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경기가 진행됐다. 종료 30초 전까지 2점차로 뒤지던 KGC는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포기를 하지 않았고 양희종의 극적인 3점슛이 터졌다. 남은 시간 자유투로 동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종료 2초전 이정현의 극적인 레이업슛이 나왔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 KGC가 우승했다.
 
KGC는 이번 우승으로 이번 시즌을 통합 우승으로 마무리하며, 2011-2012시즌 이후 2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KGC는 경기 시작전부터 불안함이 가득했다. 대들보 오세근의 경미한 부상이 알려졌고, 대체선수 테일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몰랐다.
 
역시 1쿼터가 시작하자 삼성의 라틀리프를 막지 못해 라틀리프에게만 13점을 빼앗겼다. 라틀리프는 1쿼터 야투 7개 중 6개를 성공시키는 고감도 야투율을 보여줬고 문태영과 김준일이 3점슛을 성공하며 지원사격 했다.
 
반면 KGC는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사이먼의 1쿼터 야투 4개는 모두 빗나갔고 에이스 이정현은 노마크 속공을 놓치기까지 했다. 결국 24-19로 삼성이 앞선 채 1쿼터가 마무리 됐다.
 
2쿼터에 누구도 예상못한 일이 발생했다. 사익스의 대체선수로 갑자기 합류한 KGC의 새 용병 테일러가 맹활약을 펼친 것이다. 테일러는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2쿼터에만 11점을 쏟아부었다. 그 결과 KGC는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고, 3쿼터 3분, 역전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삼성에는 라틀리프가 있었다. 정확한 점프슛과 골밑 득점으로 전반이 끝날 때 이미 28점을 기록했다. 라틀리프의 전반 28 득점은 역대 챔프전 전반 최다득점 공동 1위 기록이었다.
 
팽팽한 양상은 3쿼터에도 이어졌다. 삼성은 잠잠하던 임동섭의 3점슛이 터졌고 KGC는 양희종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다. 결국 3쿼터 종료되는 시점에는 67-67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4쿼터의 시작은 삼성이 주도했다. 라틀리프, 김준일, 문태영 삼각편대의 공격으로 8점차까지 KGC를 앞섰다. 하지만 KGC의 에이스 이정현은 3점슛을 포함해 5점을 몰아넣으며 승부의 추를 삼성으로 빼앗기지 않았다.
 
경기는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KGC의 양희종은 폭발적인 슛 감각으로 3점슛을 쏟아 부었다. 삼성에서는 라틀리프의 골밑 득점과 김준일, 문태영의 득점으로 맞서며 엎치락 뒷치락 접전이 이어졌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삼성이 2점차 앞서갔다. 하지만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양희종이 이날 자신의 8번째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역전을 일궈냈다. 곧이어 삼성의 동점 자유투가 나왔으나 이정현이 종료 2초전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이날의 경기를 마무리 했다.
 
KGC인삼공사는 이정현이 13점, 양희종이 24점, 오세근이 21점, 데이비드 사이먼이 13점을 넣어 주전 선수들이 고루 활약하며 기분 좋게 우승에 성공했다.
 
한편, 오세근은 정규리그와 올스타전 MVP에 이어 챔프전 MVP까지 거머쥐며, 올 시즌 최고의 활약에 보답을 받았다.

NISI20170502_0012964932_web.jpg▲ 2일 저녁,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KBL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서울 삼성과 안양 KGC의 경기, 안양 양희종이 슛을 성공시킨 뒤 이정현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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