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인도 점령펜스, 위험자재 방치 행인들 치명적 위험 방관


[투데이코리아 =민은경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신축 건물을 지으면서 펜스가 인도를 점령하고 건설자재가 방치된 상태로 수개월 동안 공사를 하고 있어 행인들의 안전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도 건물 신축시 낙하물을 방지하기 위한 가림막도 전혀 처져 있지 않아서 건설자재 등이 낙하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역삼동 837--24에 위치한 이 건물은 건축법상 건물의 개요 및 공사 책임자, 관할 구청 안내자 등이 표시된 게시판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 같은 시설물의 부착도 없이 마구잡이식 공사를 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이 같은 공사를 지켜보다 못해 관할 구청인 강남구청에 신고를 했지만 청소만 한 채 여전히 건설자재 등이 나뒹굴러 다니고 인도를 점령한 불법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 공사 현장의 이면 도로는 일방통행 길로 차량 통과시 보행자들의 안전은 보장받지 못할 정도로 위험에 노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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