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기자회견 "文 당선 시 소리 없이 북한化 된다"

"전쟁위협 고조, 외국자본 철수, 강성노조 전횡, 전교조 합법화, 반체제인사 석방"
기사입력 2017.05.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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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홍준표 후보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6일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당선 시 '소리 없는 북한화(化)'가 진행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후보를 겨냥해 "정권교체가 아닌 '나라교체'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문 후보는 북한에 먼저 가고 (할 것이라 말하고) 북한을 주적이라 말하지 못한다. 이 나라 자유대한민국을 북한에 갖다바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북한화'에 대해 "자유민주 체제를 지키지 못하면 한미동맹이 약화되고 전쟁위협이 고조되며 외국자본 철수 등 경제파탄 우려, 강성노조 전횡, 전교조 합법화, 반체제인사 석방 등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후보는 개혁도 언급했다. "30년 낡은 관행과 기득권에 꽁꽁 묶인 체제를 개혁하겠다. 홍준표 시대의 보수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며 "실망했던 분들이 있다면 돌아오게 하고, 흔들리는 분이 있다면 강철같은 확신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편향적이라는 지적도 내왔다.

"영남, 충청, 강원을 이기고 수도권이 박빙인 현 상황에서 호남에서 문·안 후보가 팽팽한 5:5 대립을 해주는 지금 우리는 이길 수밖에 없는 선거구도"라며 "(근거는) 말할 수 없다. 그걸 얘기하면 선관위에서 시비를 걸 것이다. 가만 보면 선관위도 저쪽(민주당 추정) 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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