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전화 한 통 없이 왜곡보도.. 관심이 그 수준"


▲사진=정미홍 대표 페이스북 캡처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현 진정방송 TNJ 대표)는 9일 자신의 SNS에서 언론 왜곡보도 실태를 강력비판했다.

"제가 탄핵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 했더니 무슨 자살선언이라도 한 것처럼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한다"며 "조중동, 포털, 종편 망해야한다고 했더니 저한테 전화 한 통 없이 말의 느낌을 왜곡보도한다"고 규탄했다.

"저는 불의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걸 강력하게 천명한 것"이라며 "미친 반역 매국집단이 판치는데 제가 왜 그들을 버려두고, 그야말로 누구 좋으라고 죽는가"라고 지적했다.

"관심이 그 수준에 머물러 있는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해서 검색어 순위에 제 이름을 올려놓아 주니 헌법재판관들도 알게 되었을까"라며 "저같이 정말 죽음을 각오하고 불법·불의에 맞서 이번에 끝장보자는 분들 정말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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