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구 변호사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8명 만장일치로 인용 결정을 내린 가운데 박 대통령 변호인 서석구 변호사가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판결은 참담하다. 인용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또 "촛불세력을 따르면 한국은 망한다. 촛불집회를 탄핵사유로 한 국회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 변호사는 "박 대통령은 구속되고, 이석기는 사면되고, 민노총 주도 촛불집회에 날개가 달리고, 민심을 포장했을 때 대한민국은 망한다"며 거듭 절망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