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분신" 예고.. 당국 시급한 조치 필요


▲사진=이광필 블로그 캡처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가수 이광필은 10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에서 프로필을 언급하며 '1962년 출생~2017년 사망'이라고 기재했다.

"(탄핵심판) 각하시켜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안정을 찾길 간절히 원했지만 졌다"며 "중국과 결사항전 하고 싶었으나 못하고 먼저 간다. 약속한 것인데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보수성향 가수로 유명한 이광필은 앞서 탄핵 인용 시 국회의사당에서의 분신자살을 예고했다. 이광필은 블로그에서 분신 시기로 '일요일'을 언급했다. 오는 12일로 예상돼 당국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만장일치 인용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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